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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 조기 개장, ‘정보비대칭 해소’ 기여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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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강훈 기자

승인 : 2023. 09. 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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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발견·위험관리 효과
거래시간 추가 확대 검토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파생상품시장의 가격발견기능과 위험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이 정보비대칭 해소와 단기 위험의 효율적 관리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월31일부터 파생시장을 15분 일찍 개장(오전 8시45분)하고, 매출 월요일이 만기인 코스피200위클리옵션을 상장했다.

조기 개장은 개인과 외인 등 전무투자자의 활발한 참여로 인해 주식기장 시가를 예측할 수 있는 신뢰성 높은 파생상품 가격이 형성되는 효과로 이어졌다.

9시 이전의 지수선물 가격은 주가시장 시가와 변동률이 매우 유사, 선행지표로 활용되면서 가격발견기능이 제고됐고, 주식기장 개장 전 기관와 외인을 위주로 파생상품이 거래되면서 야간의 해외변수 정보가 신속하게 반영됐다.

특히 신규 수요가 발생하면서 거래량이 늘었다. 조기 개장에 적용된 파생상품의 8월 일평균 거래량은 428만 계약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2%, 전월보다 6.8%가 증가했다.

코스피200위클리옵션은 저비용·고효율의 위험관리 수단으로서 기관·외인 중심으로 일평군 54만 계약이 거래되며 안정적으로 시장에 정착했다.

주식투자자는 월요일 위클리옵션을 이용해 결제월물 등 다른 옵션 대비 낮은 비용으로 주말 간 위험을 관리할 수 있었다. 금요일 옵션을 거래할 때는 원요일 옵션의 잔존만기(3일)가 목요일 옵션(6일), 월물 옵션(약 20일)보다 짧아 가격이 낮게 형성되므로 비용 절감도 가능했다.

한국거래소는 "파생상품시장 조기 개장은 주식 투자자가 개장 전에 지수선물가격을 투자 판단에 활용할 수 있어 정보비대칭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며 "월요일 위클리옵션이 상장, 기존 목요일 위클리옵션과 함께 단기 위험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생시장이 가격발견과 위험관리 등 본연의 기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자체 야간시장 개설 등 추가적인 거래시간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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