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통합 LCC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도 존재한다"며 "목표주가는 1만7000원으로 19%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기존 2만1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19% 하향했다"며 "예상보다 높은 국제선 여객 운임을 기반으로 2023년 연간 실적을 27% 상향 조정하나, 2023년 실적은 지속가능한 이익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실적 추정치 상향에도 목표치 밸류에이션 하락이 목표 주가 하향의 원인으로 꼽힌다. 목표주가 산출은 2023~2024년 연간 평균 주당순이익(EPS)에 목표치 PER 9.0배 적용한 결과다.
NH투자증권은 항공사들의 운용 기재 확대로 단거리 노선 경쟁 심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봤다. 중장기 한국의 항공산업은 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정 연구원은 "코로나 구간 경쟁구도 재편은 진행되지 않았으며 기존 LCC 외에도 이스타항공, 에어로케이의 항공사가 재차 기재를 확대 중"이라며 "LCC 운영 기재는 2019년 157대를 고점으로 2022년말 130대까지 감소했으나 2023년말엔 148대까지 회복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분기 성수기에도 2023년 1분기 운임 수준을 넘어서지 못할 전망"이라며 "단기 실적보다는 중장기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능한 대한한공-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따른 통합 LCC 출범 여부를 중요한 변수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