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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롯데케미칼, 올 8월부터 흑자전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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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3. 09. 1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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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적자폭 줄어들고 있어"
"5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 가능"
유안타증권은 14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올해 8월부터 흑자전환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해 2분기 214억원으로 시작된 영업적자 상태는 3분기 4239억원, 4분기 4000억원 최악의 상황을 지나갔다"며 "올 1분기 262억원, 2분기 770억원 등으로 적자폭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580억원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580억원으로 조금 미뤄졌지만 5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이 가능해 보인다"며 "기초 석화제품에는 저가 원료 투입효과가 영향을 미쳤으며, 스페셜티 소재에는 중국 경기부양 정책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가지표인 순자산 배율은 0.3~1.4배 수준에서 등락을 보였다"며 "중국 수요 약세, 대규모 신규증설, 고유가 등 3개 악재가 겹치면서 PBR 바닥을 터치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2023년 9월 PBR 0.35배 수준까지 떨어졌는데, 비정상적인 저가 상황이라 생각된다"며 "중국 경기부양, 3분기 영업흑자 전환에 이어 글로벌 증설 부담도 줄어드는 변곡점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특히 석화 대표제품인 에틸렌의 연간 증설 규모는 지난해 1011만톤, 올해 868만톤, 내년 520만톤 등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내년 글로벌 총수요 1.95억톤에서 2.7%로 작은 수치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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