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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의 551-1, 2회 무보증사채의 발행조건이 확정됐다. 당초 551-1회 600억원, 552-2회 200억원으로 총 800억원 모집에 나섰으나 총 발행금액은 500억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수요예측 부진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금리조건이 나쁘지 않았음에도 총 참여건수는 13건, 참여금액은 480억원으로 미달이 일어났다. 특히 555-1회의 신청금액은 180억원으로 목표 600억원에 미치지 못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551-2회의 신청자금이 300억원으로 기존 계획보다 100억원이 넘었다는 점이다. 이에 551-2회는 발행가액을 300억원(100억원 증액)으로 확정했다.
발행이자도 결정됐다. 551-1회는 연7%, 551-2회는 7.3%이다. 조달금액이 줄었지만 자금은 모두 단기자금을 상환하는데 사용한다. 다만 상환하는 단기자금의 이자율은 5.9%와 5.85%로 더 비싼 비용을 들여 단기차입을 장기차입으로 바꾸는 모양새가 됐다.
다올투자증권 측은 주관사(KB증권)의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발행금액을 줄였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수요예측이 결과가 기대 수준보다 낮았다"며 "주관사에 부담을 주기 않기 위해 발행규모 축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