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LG화학의 3분기 매출은 14.5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6156억원으로 30% 줄어든다고 추정했다.
이는 석유화학 부문의 수요 부진이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 3분기 영업이익이 ?13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실패한 영향과 양극재의 판매가격 하락 등으로 첨단소재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줄어든 점, LG에너지솔루션의 GM 'Bolt' 리콜로 인한 추가 충당금(1510억원) 반영 등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첨단소재의 경우 4분기부터 판매가격 하락폭이 제한되며 실적 회복을 기대했고 LG에너지솔루션은 충당금이 제거된 3분기 이후 안정된 것으로 봤다.
석유화학은 범용제품의 부진한 시황은 지속되지만 POE, CNT 등은 견조한 수요와 수익성을 유지한다는 전망이다.
KB증권은 석유화학과 양극재의 실적 둔화 우려는 존재하지만 장기적으로 양극재의 외부 판매는 확대될 것이라면서 소재 영역 확장에 따른 첨단소재 사업부는 배터리 시장 성장률을 50% 이상 상회할 것으로 봤다.
전우제·강채희 KB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최저한세 입법 시, 세금 문제로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 지분 약 2% 가량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