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220곳, 드론·VR기술 등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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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고용노동부(고용부) 기자단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 현장을 탐방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고 고용부가 후원한 이번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3일부터 6일까지 220개 업체가 참여해 82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전시회 관계자에 따르면 1일차와 2일차에만 모두 1만4000명이 넘게 방문해 산업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으며, 이날도 전시회장에 찾은 많은 인파로 여러 부스가 붐볐다.
안종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이날 "감지기술, 인공지능(AI), 로보트 등을 결합한 스마트 안전 기술로 인해 예년에 비해 산재예방이 점점 진화하고 있다"며 "(안전을 위한) 보호구나 장비 쪽은 독일 등에서 관련 전시회를 크게 한다고 하지만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산재예방은 우리나라가 선두에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SK텔레콤이 선보인 '산업안전비전AI'는 감지기술과 인공지능을 결합해 엘레베이터 안에 사람이 쓰러진 위급 상황을 자동으로 인지했으며, 기지국 철탑 및 강관주 안전 점검에 사용되는 '드론 점검 및 AI 분석 시스템'은 고위험 작업의 사고 발생을 줄일 것으로 기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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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가 소개한 '스마트 안전관제솔루션'은 각종 센서를 통해 현장 곳곳의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위험요소를 모니터링하고, AI영상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CCTV를 통해 작업자의 불안전한 행동 등을 자동으로 감지해 사전에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 사람의 눈으로 모니터링하던 관제센터 업무를 자동화해 산업현장의 안전사고를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앞서 정부는 1968년부터 매년 7월 첫째 주 월요일을 '산업안전보건의 날'로, 첫째 주를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으로 지정해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말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발표한 뒤로는 7월을 '산업안전보건의 달'로 격상했다. 이에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본격 시행에 따라 국내 안전보건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산재예방에 대한 최신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며, 산업현장에서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