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與 교육위 의원들 “김남국, 교육위원에서 즉시 사퇴하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612010005274

글자크기

닫기

천현빈 기자

승인 : 2023. 06. 12. 13:58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국회의장에게 김 의원 교육위원 보임 철회 재요구 △김 의원 스스로 교육위원 기피 제척 촉구 △더불어민주당의 결자해지 등 요구
보이콧 여부엔 "모든 부분 의원들과 상의"
[포토] 조경태 의원 '김남국 의원 교육위 보임 관련 발언 요청'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출석과 관련해 의사진행 발언을 요청하고 있다. /이병화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교육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12일 "김남국 의원은 교육위원에서 즉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여당 교육위원들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김남국 의원의 교육위원 보임읠 강력히 반대하며 즉각 철회해 줄 것을 국회의장과 민주당에 요구했지만, 김남국 의원은 오늘 열린 교육위 전체 회의에 참석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국민의힘 교육위원 모두는 김남국 의원의 교육위 참석에 강력한 유감과 반대의 뜻을 밝히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의 요구 사항은 △국회의장에게 김 의원 교육위원 보임 철회 재요구 △김 의원 스스로 교육위원 기피 제척 촉구 △더불어민주당의 결자해지 등 3가지다.

특히 김진표 국회의장을 향해 "의장이 국민의힘 교육위원들의 철회요청서를 받고서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너무나 무책임한 처사이고, 교육과 정치윤리와의 관계를 너무나 가볍게 본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교육부총리 출신인 의장께서 이런 오류를 바로잡지 않는다면 이는 의장님의 의장직 수행에 중대한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장은 조속히 김 의원의 교육위원 보임 적절성 여부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침묵으로 얼렁뚱땅 넘어간다면 국회의 대국민 신뢰와 권위는 더욱 떨어질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을 향해선 "오늘 교육위에 참석한 것은 너무나 염치없고 부끄러운 행동"이라며 "교육위는 최소한의 정치윤리와 아이들에 대한 책임 의식이 있어야 하는 곳"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이들은 "민형배 의원부터 김남국 의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달의 원인은 민주당에 있다"며 "꼼수와 편법으로 국회법을 무력화하고 당 소속 의원이 도덕적 타라게 빠져도 방치하고 두둔하는 민주당의 반의회민주주의 성향과 심각한 도덕 불감증이 모든 사달의 원인"이라고 질타했다.

교육위 소속 조경태 의원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정치인들이 도덕적으로 윤리저긍로 일반인보다 훨씬 더 우위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정치인들이 우리 사회를 망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태규 교육위 여당 간사도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돼서 제도적으로 굉장히 많은 보완이 된 (이날 회의는) 아주 유의미한 법안 처리 시간이었기에 사실 그 부분이 더 강조되고 학교 폭력을 위해서 정부여당이 노력하는 부분이 부각됐어야 하는데, 김남국 의원 참석 문제로 그 부분이 희석됐다"고 말했다.

추후 교육위 전체회의 보이콧 여부에 관한 질의엔 "모든 부분은 다 의원님들과 논의해서 결정할 부분"이라면서도 "이 부분을 제도적으로 강제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적어도 도덕적, 정치적으로 어디가 더 우위에 있고 어느 정당이 더 옳은 방향을 지향하는가 이 부분에 대해선 국민의 판단을 구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천현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