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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온기 돌자…KCC·LX하우시스 등 후방산업株도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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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3. 05. 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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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LX하우시스, 최대 40%↑
신제품 내놓고 제품 성능 극대화
건축자재 업체 연초 대비 주가 추이
최근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돌기 시작하면서, 건설업계의 후방산업인 '건축자재 기업'들의 주가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부동산 경기가 활황을 보이면 건축자재도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 회사 실적에 호재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실제 오는 6월 전국엔 3만 6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이는 올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CC의 주가는 올 초(1월 4일 종가 기준) 대비 5.76% 올랐다. 같은기간 LX하우시스는 40% 급등했다. 증권사들이 제시한 KCC와 LX하우시스의 평균 목표주가는 각각 47만원, 4만5000원이다. 현 주가 대비 135%, 78.3%의 상승 여력이 있는 셈이다.

이들 기업은 국내 건축자재산업의 양대 산맥으로 불림과 동시에 '부동산 관련주'라는 공통점이 있다. 두 회사의 핵심 사업이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부문인지라, 회사의 실적은 국내 부동산 시장의 호황세와 움직임을 같이 한다.

이에 양사는 고객 확보를 위해 각기 다른 '비장의 무기'를 준비하며, 건설경기 활성화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먼저 KCC는 최근 방수, 바닥재 기능을 통합한 하이브리드 페인트 '스포탄 KS하이퍼플로어'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스포탄KS하이퍼플로어'는 국내 유일 방수재(KS F 3211), 바닥재(KS F 4937)로서 국가표준(KS)인증을 동시 획득해 제품 경쟁력과 품질 신뢰도를 모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바닥재용 페인트란 콘크리트, 시멘트, 철재 등의 부위에 적용해 외부 충격 및 마모에 의한 분진 발생을 방지하고 탄력있는 도막을 형성해 방수 효과를 발현하는 마감재다.

KCC 관계자는 "방수재로서의 높은 인장강도와 바닥재로서의 고경도 등 우수한 물성을 결합시켜 성능을 극대화했다"며 "기존 제품 대비 바닥 균열에 대한 우수한 저항력으로 외부 환경 및 충격에도 안정적이며 다양한 기후 변화에도 월등한 방수 성능이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LX하우시스는 활동량이 많은 어린아이와 반려동물이 문틈에 끼어 발생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인 안전도어'를 선보였다. 이 제품에는 문짝과 문틀에 손이 끼는 것을 막아주는 손 끼임 방지 안전 경첩과 180도 회전 가능한 손잡이로 문이 완전히 닫히는 것을 막아주는 안전핸들 사양이 적용됐다. 덕분에 바람 또는 주변 환경으로 인해 문이 닫혀도 안전핸들로 확보된 공간을 통해 아이나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LX Z:IN(LX지인) 바닥재 브랜드 '지아자연애'를 통해 시트 바닥재 신제품 시리즈도 출시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지아자연애는 시장의 어떠한 바닥재 제품보다 트렌디한 디자인이 적용됐다"며 "이사나 리모델링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타깃으로 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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