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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1분기 영업익 138억원…전년比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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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3. 05. 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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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의 올 1분기 매출이 소폭 상승에 그쳤다.

코스맥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33억원으로 1.4% 늘었다.

먼저 한국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한 243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국내 시장 회복 및 일본 수출 제품의 판매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일상 회복 가속화로 기초 및 색조 카테고리의 매출이 증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야외활동 증가로 선케어 제품의 매출이 늘어난 것도 상승세에 한몫했다.

중국 법인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줄어든 1224억원을 기록했다. 3월부터 본격적인 일상으로의 복귀가 시작되며 시장 상황은 호전되고 있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중국 시장 소비부진의 여파가 2월까지 지속되며 실적이 뒷걸음질쳤다는 설명이다.

미국 법인 매출은 271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감소했다. 오하이오 공장이 뉴저지로의 이전 작업 진행에 따른 일시적 감소로 고객사 물량에 대한 생산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구조조정 단행 후 미국법인의 고정비 부담이 축소되며 영업손실폭도 개선됐다. 코스맥스는 인디브랜드, ODM 물량을 중심으로 신규 오더 꾸준히 확보 중이다.

인도네시아 법인 매출은 192억원,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주요 온라인 및 오프라인 고객사들의 견고한 주문 흐름이 지속되고 외부활동이 증가하며 립스틱제품을 중심으로 한 색조 카테고리의 매출 성장이 지속한 영향이다.

태국 법인 매출은 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성장했다. 시장 상황 회복에 의한 기존 고객들의 오더 재발주 증가하면서다.

코스맥스 관계자는"태국의 경우 지난 4월 송끄란이라는 대형 쇼핑시즌이 있는 분기로 양호한 매출흐름 이어갈 것 예상된다"며 "또 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썬케어 관련 제품의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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