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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민자고속도로 20곳 전수 점검…도로 안전성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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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05. 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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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6주간 실시
교통사고 다발구간 노선 대상 관계기관 합동점검 병행
국토교통부 MI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전국 21개 민자 고속도로 중 운영기간 1년이 경과한 민자고속도로(20개)를 대상으로 전년도 운영 실적을 평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운영평가는 교통안전 개선 노력과 이용자 측면의 평가를 이전보다 더욱 강화한다. 오는 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6주간 진행한다.

특히 도로 안전성에 대한 평가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여러 가지 위기상황 발생에 대비한 대응훈련, 사고예방 조치들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로파손·포장 관리, 시설물 안전진단 조치 적정성 등 시설물 유지관리 평가지표를 새로 추가하고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배점도 확대(2∼3점→3∼4점)한다.

안전·방재·구조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평가단은 지난해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 뿐 아니라, 사업자가 도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에 대한 현장 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다발구간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 현장점검도 실시한다.

교통안전점검차량(TSCV)을 활용해 도로포장상태, 도로 기하구조(평면 및 종단선형 등), 안전시설 등을 분석한다. 이를 토대로 도로시설을 개선하는 등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마련한다.

정천우 국토부 도로투자지원과장은 "도로이용자의 입장에서 민자 고속도로의 전반적인 운영사항에 대해 꼼꼼히 살필 예정"이라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민자고속도로가 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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