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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쌀 활성화 위해 민관 협력 강화…미래비전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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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3. 04. 2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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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쌀 산업 활성화 미래 비전 선포식-3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가루쌀 미래비전 선포식' 행사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제공=농식품부
정부·공공기관, 식품업계, 생산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가루쌀 산업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가루쌀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관계부처, 관계기관, 식품업체,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가루쌀은 가루를 내기에 적합한 쌀의 종류로서 변화하는 식품 소비문화에 맞춰 면, 빵 등 우리 국민이 즐기는 먹거리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국산 식품 원료이다.

이날 행사에서 농식품부는 식품 원료로서 가루쌀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리고 농업과 식품산업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가루쌀 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식품업계의 새로운 가루쌀 제품개발을 지원한다. 지난 1월부터 가루쌀 제품개발에 참여할 식품업체를 모집했으며 엄정한 심사를 통해 15개 식품업체의 19개 제품을 선정했다. 이에 연말까지 가루쌀로 만든 라면, 칼국수, 식빵, 과자, 튀김가루 등의 시제품 개발과 소비자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가루쌀 원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저당 쌀가루 활용', '쌀의 노화 지연 기술 개발' 등 2개 연구개발 과제를 추진한다. 식품업체는 각 과제에서 개발된 기술을 실용화하고 제품화할 계획이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식품업체들이 우리 농업과 우리나라가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해가는데 함께 해줘 진심으로 자랑스럽고 든든하다"고 밝혔다.

이어진 가루쌀 산업 활성화 심포지엄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가루쌀 산업화와 관련해 국내외 식품 소비 동향, 가루쌀 품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제품개발 사업을 통해 대중 소비 식품을 중심으로 가루쌀 식품 산업화를 추진해 나가는 한편 안정적인 가루쌀 생산도 지속적으로 힘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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