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제공 등 다양한 기부 공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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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 이번에 받는 훈장은 캄보디아 정부가 주는 최상위 훈장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뚜렷한 사람만 받을 수 있다. 부영그룹은 이 회장이 그동안 캄보디아의 국가 발전과 한-캄보디아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 설명했다.
부영그룹은 캄보디아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883만달러 상당의 시내버스 200대를 기증했다. 이러한 기부 배경에는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결심이 있었다. 캄보디아 출장 중 비가 오거나 30도가 넘는 혹서의 날씨에 어린 학생들이 아무런 보호를 받지 못한 채 오토바이를 타고 등교하는 것을 발견하고 버스 기증에 나섰다.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은 지난 2월 말 진행된 버스 기증식에서 "캄보디아 학생들이 냉방 장치가 구비된 버스를 통해 안전한 여건에서 이동하거나 책을 보는 등 시간 활용이 가능했으면 좋겠다"며 "캄보디아 내에서 버스가 공공 교통수단로 자리잡고 국력도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이밖에도 부영그룹은 지금까지 교육용 디지털 피아노 3000여대와 전자칠판 4만여개, 초등학교 건립기금 약 750만달러와 태권도 센터 건립 및 발전기금 약 55만달러를 지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미니 신도시급 부영타운을 조성 중이다. 1차로 아파트 1474가구와 상가의 주상복합단지를 완공해 분양 예정이다. 또 1만5000가구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부영타운 내에는 '우정(宇庭) 캄보디아 학교'를 짓는다. 이를 통해 주거 단지 내에 어린이집을 포함해 유치원부터 초·중·고교와 간호대학 및 노인정까지 모두 조성하는 등 캄보디아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부영그룹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모범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만 1조원이 넘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