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력셔리' 정체성 확립 나서
차별화된 포인트로 한류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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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문화재청과 손잡고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궁중문화캠페인-창덕궁 약방 다과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나 반드시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후가 궁중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궁중 화장품 브랜드인 만큼 아름다운 한국의 궁중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고 보존하고자 '궁중 문화' 마케팅을 시작하게 됐다"며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맺고 궁궐의 보존 관리와 궁중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후원사업(궁중 문화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LG생활건강은 대표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마케팅 일환으로 '궁중문화'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후의 아이덴티티(정체성)가 '궁중력셔리'이기 때문에, 궁중문화를 홍보하면 자연스레 제품 홍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현재 진행 중인 행사로는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1층 로비와 접견 공간을 봄을 맞은 '왕후의 정원' 콘셉트로 꾸민 것이 있다. LG생활건강 측은 이곳에 자사의 헤리티지 제품인 '환유 국빈세트'를 전시해 놓았다. 환유 국빈세트는 후가 2015년부터 우리나라의 궁중 예술을 후원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무형문화재 장인들과 협업해 내놓은 제품이다.
왕후의 정원에는 나전·자수·화각 장인들과 협업한 환유 국빈세트와 함께 자개이층장 등 한국 공예 작품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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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안팎에선 후가 '왕후의 궁중문화'라는 차별화된 포인트로 한류를 대표하는 '궁중화장품'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제품을 홍보하는 게 곧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것이기도 해, 전통 계승 차원에서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