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시장변동 관측되지 않은 데 따른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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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지난달(73.1) 대비 8.4포인트(p) 오른 81.5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수치가 기준선인 100을 웃돌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기업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곳을 대상으로 주택건설 사업 체감경기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다.
수도권에서는 인천(63.8→66.6)·경기(71.1→78.3)가 상승했지만 서울(88.2→78.0)은 하락했다.
서울의 하락 원인은 지난달 급격한 전망지수 상승에도 불구, 실질적인 시장변동이 관측되지 않은 것에 따른 조정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지방은 평균 10.2p(72.8→83.0) 올랐다. 제주(75.0→75.0)만 유일하게 보합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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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주산연 관계자는 "정부의 자금 지원에도 주택시장침체가 계속되면서 미분양 적체와 토지매입 후 사업추진 지연 등으로 주택건설업체의 자금압박이 점차 심화하는 상황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택시장 침체가 회복되지 않는 한 주택건설업체의 자금난은 앞으로도 심화해 연쇄도산과 어울러 금융권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주택건설업체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심층개별관리와 미분양주택 매입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 등 추가적인 연착륙대책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