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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부터 회수까지 한달 이내…CJ프레시웨이, 재고 관리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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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3. 04. 0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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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등 먹거리 관리 기준 강화
CJ프레시웨이가 올해 재고 관리 강화에 나선다. 재고 입고부터 대금 회수까지 전년과 비교해 대폭 개선시킨다는 계획이다. 재고자산이 증가할 경우 관리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유동성이 원활하게 확보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식품 기업의 경우 먹거리 특성상 더욱 예의주시해야 하는 부분으로 지적된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의 지난해 재고자산은 1818억원으로 전년 동기 1152억원 대비 57.8% 늘어났다. 이에 회사는 늘어나는 재고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부터 재고 회전일을 24일로 설정해 재고 입고부터 대금 회수까지 한 달 이내 마무리되도록 설정했다.

CJ프레시웨이의 재고자산 내역을 살펴보면 지난해 △상품 1193억원 △제품 66억원 △원재료 70억원 △미착품 488억원 등으로 각각 전년 대비 65%, 11.7%, 15.9%, 56.3%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인플레이션 등을 대비해 재고를 미리 비축해 둔 영향이 크다"며 "효율적인 재고 운영을 위해 관리 기준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재고 종류는 특정 계절에 적정 수준의 품질성이 나오는 상품을 의미하는 계절성 재고가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로 대표적인 것이 수산물이다. 이 경우 미리 비축하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재고자산회전율은 지난해 18.5로 전년 19.47과 비교하면 소폭 하락했다. CJ프레시웨이는 △2018년 15.51 △2019년 15.21 △2020년 15.91을 보이며 연평균 15회의 회전율을 이어오다가 2021년부터 회전율이 증가했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재고자산의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며 재고자산이 매출로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환율 등이 오르면서 해외에서 들여오는 식자재가 있다보니 미리 비축하게 되는 부분이 있다"며 "취급항목이 많다보니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게 되는데 재고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올해부터 회전일 전체를 낮추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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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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