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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2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6조9369억원으로 1년 전보다 7.5%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한동안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급성장했지만 작년 9월(9.0%) 증가율이 한 자릿수로 내려앉은 이후 10월(7.7%), 11월(6.6%), 12월(4.8%), 1월(6.3%), 2월(7.5%) 등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영향을 벗어나면서 여행 관련 소비는 급증하는 모습이다. 상품군 별로 보면 여행 및 교통 서비스 거래액은 1조8275억원으로 전년보다 137.4%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개편된 2017년 이래 최대 거래액이다.
여행 및 교통 서비스 거래액은 1월에도 1조884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5.4% 증가한 바 있다. 거래액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다.
반면 2월 온라인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2조186억원으로 1년 전보다 11.5% 감소했다. 2017년 이후 최대 폭 감소다.
온라인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8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하고 있다. 감소 폭도 지난해 12월(-7.9%), 올해 1월(-8.3%), 2월(-11.5%)로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면서 배달앱 등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음식 배달 서비스 거래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