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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화학군, 네덜란드 기업과 청정 암모니아 사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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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3. 03. 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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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모니아 추진선용 연료 벙커링 글로벌 공급망 구축 협력
롯데케미칼
윤희용 롯데정밀화학 케미칼사업부문장(오른쪽)과 Jong Chen Foo(종첸푸)OCI Global암모니아 총괄담당이 지난 13일 반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롯데정밀화학
롯데 화학군이 유럽 최대 암모니아 생산 기업인 네덜란드 OCI Global과 청정 암모니아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3일 반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청정암모니아 공급 및 벙커링 사업 협력 등 전 밸류체인에 대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으며, 이번 체결은 롯데 화학군 중 롯데정밀화학이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 화학군은 OCI Global이 2025년 미국 텍사스에서 생산 예정인 대규모(연산 110만t) 블루 암모니아 공장과 OCI Global과 UAE국영회사 ADNOC의 합작사가 이집트에 준공 예정인 그린 암모니아 공장 물량을 확보한다.

또한, 롯데 화학군은 암모니아 사용 선박 연료 벙커링 공급망 구축에도 협력한다. 향후 암모니아 추진선이 상용화 되면 주요 항구에서 연료 공급이 필요한데, OCI Global의 네덜란드 로테르담, 이집트 수에즈 인근, 미국 중부 등의 암모니아 저장 인프라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롯데 화학군은 글로벌 암모니아 벙커링 공급망을 구축해 국내외 해운사에 암모니아 벙커링 공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5년 암모니아 추진선이 본격 양산되는 시점에 맞춰 사업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는 "롯데 화학군에서 추진 중인 글로벌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 구축의 일환으로 기존 발전소 혼소 외에 암모니아 벙커링 수요 확대에 대응해 암모니아 생산 및 글로벌 인프라 경쟁력을 보유한 OCI Global사와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며 "눈 앞에 와 있는 청정 수소·암모니아 시대를 미리 준비해 시장 변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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