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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7박 10일 미국 순방... 워싱턴D.C·보스턴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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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 기자

승인 : 2023. 03. 0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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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시 교통정책 청취, 세계은행 교통혁신 포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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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이 7일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 대표단의 미국 방문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제공=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이 9일부터 18일까지 7박 10일간 미국 해외순방길에 오른다.

9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해외 순방 첫 일정으로 보스턴시 교통부서 관계자와 양 도시 간 교통정책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대중교통 무료화를 계획 중인 보스턴시의 교통정책 현황과 향후 계획을 중점적으로 청취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보스턴 교민과의 간담회, 하버드·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교수진 간담회와 하버드대 유학생 특강에서 시를 홍보한다.

또 '2023년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를 알리는 동시에 해외 우수인력 유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13일은 양자컴퓨팅 새싹기업인 큐에라(QuEra),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이론 물리학센터, 로봇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방문해 양자컴퓨터와 자율주행 로봇에 대한 개발현황을 청취하고 신기술 도입 방안을 살필 계획이다.

이튿날인 14일 오전에는 워싱턴 D.C. 시의회 찰리스 엘렌 교통환경위원회위원장을 만나 워싱턴 D.C.의 대중교통 무료화 도입 배경과 추진 현황을 청취한다.

오후에는 세계은행에서 주관하는 교통혁신 학술대회에 참가해 시 대중교통 우수사례인 셔클·두루타 등을 발표한다.

마지막 방문지인 워싱턴 D.C.에서는 뮤리엘 바우저 시장을 만나 세계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시대적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양 도시가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최민호 시장은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를 비롯한 여러 도시와 교류해 스마트시티, 수도이전 경험 등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우리 시를 널리 알리겠다"며 "앞으로 시를 자율주행 로봇, 사이버보안 등 신기술이 검증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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