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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지주사 전환 1년… 시너지 내고 전문성 쌓기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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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3. 02.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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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중심기업 이미지 탈피, 사업 다각화 성공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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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포항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제공=포스코케미칼
포스코그룹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 1주년을 맞는다. 포스코는 그동안 친환경 미래 소재 대표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7대 핵심 사업에 속도를 내왔다. 그룹내 사업간 시너지를 내면서도 각 사의 전문성을 강화해 세계에서도 먹힐 경쟁력을 쌓는 과정이다. 최근 포스코케미칼이 포스코퓨처엠으로 사명 변경을 결정한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다.

26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오는 3월 2일 지주사 체제 전환 1주년을 맞이한다. 각 그룹사가 순항하며 철강중심기업 이미지를 벗고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포스코케미칼은 미래소재 기업을 뜻하는 포스코퓨처엠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다음달 20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된다. 포스코퓨처엠은 '미래(Future)'의 F와 '소재(Materials)', '변화·움직임(Move)', '매니저(Manager)'의 M을 결합한 것으로 포스코그룹의 새로운 미래 변화에 앞장선다는 의미를 담았다. 최근 포스코케미칼은 양극재, 음극재 등 배터리소재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그룹 차원의 전체 가치사슬(풀밸류체인) 구축과 경쟁력 우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는 환경규제 등 철강산업을 둘러싼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석탄 사용 저감 기술과 신규 전기로 도입 등을 통해 저탄소 제품 요구에 대응하고, 친환경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다. 광양제철소에 2025년까지 전기로 1기를 준공해 저탄소 자동차 강판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포항제철소에도 전기로를 1기 준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친환경 생산체제 기반 구축·프리미엄 제품 판매 강화·해외 투자 확대 등을 통해 2030년까지 평균 13%의 영업이익률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홀딩스는 니켈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나섰다. 포스코 7대 핵심사업은 △철강 △이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 등으로 이중에서도 리튬·니켈은 그룹의 미래를 이끌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4일 중국 닝보리친사와 협력해 세계 1위 니켈 보유·생산국인 인도네시아에서 니켈공급망을 보유하게 됐다. 이로써 포스코홀딩스는 뉴칼레도니아, 호주, 인도네시아를 아우르는 글로벌 공급망을 갖추게 됐다. 2030년까지 니켈 22만t을 비롯해 리튬 30만t, 양극재 61만t, 음극재 32만t 생산 및 판매체제를 구축해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 경쟁우위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식량사업에도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대상 협력해 전분당 신규사업 공동 투자에 나선다. 양사는 이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보유한 글로벌네트워크에 대상이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서 2007년부터 다져온 전분당 부문 사업을 결합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제 환경인증을 기반으로 환경이슈가 야기되지 않은 팜 농장 인수 혹은 팜유 정제사업 진출을 추진하면서, 글로벌 식량 메이저로서 취급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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