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ICT 수출액은 전년 동기(196억1000만달러) 대비 33.2%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및 반도체 업황 부진 지속으로 7개월 연속 감소세다.
주요 품목별로는 휴대폰은 24.4% 증가했지만, 반도체(-43.5%), 디스플레이(-37.7%), 컴퓨터·주변기기(-58.7%) 등은 감소했다. 주요 지역별로는 중국(홍콩 포함, -42.9%), 베트남(-30.5%), 미국(-18.7%), 유럽연합(-15.7%), 일본(-10.7%) 등에서 감소했다.
휴대폰은 주요 업체의 신제품 출시 효과 등으로 증가 전환했지만, 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주변기기는 글로벌 경기 여건 악화로 감소했다. 반도체의 수출은 61억5000만달러로, 글로벌 IT 수요 약화로 시스템 반도체 수출은 33개월만에 감소로 전환했다. 메모리는 재고누적, 단가 하락 지속으로 수출 감소폭 확대됐다.
디스플레이의 수출액은 14억6000만달러로, 전방산업 수요 둔화와 국내 LCD(액정표시장치) 생산축소 및 가격경쟁 심화에 따른 단가하락 등으로 LCD 및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수출이 동시 감소했다.
|
컴퓨터·주변기기 수출액은 6억3000만달러로,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IT 기기 수요 둔화로 전자기기용(PC·노트북 등) 부품 및 데이터센터·서버용 보조기억장치 수출이 크게 감소했다.
ICT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휴대폰은 10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0.1% 증가했다. 반면 반도체(-10.5%), 컴퓨터· 주변기기(-13.6%), 디스플레이(-28.2%)는 감소했다.
주요 지역별 수입액은 일본 12.1억달러로 21.8%, 베트남 11억달러로, 0.9% 증가했다. 반면 중국(홍콩 포함)은 51.1억달러, 대만 13.1억달러, 미국 6.2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3%, 17.6%, 1.0% 감소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