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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1분기 GDP 플러스 성장 가능…하반기 회복 흐름 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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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3. 01. 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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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제공=기재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올해 1분기의 경우 기저효과, 중국 경제 리오프닝 등에 힘입어 (GDP·국내총생산의) 플러스(+) 성장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올해 상반기 우리 경제는 세계 경제 위축 등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세계 경제 및 반도체 업황 개선 등으로 점차 회복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부는 올해 상반기 경기 보완을 위해 340조원 규모의 재정·공공투자·민간사업 조기 집행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특히 "규제혁신, 세제·금융지원 등을 통해 올해 경제회복의 돌파구인 수출·투자 활성화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주력산업의 대규모 투자사업 발굴·지원, 현장대기 프로젝트 애로 해소 노력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이번 대통령의 UAE(아랍에미리트) 순방 성과가 조속히 가시적인 수출·투자로 이어지도록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추 부총리는 "우리 중소기업 수출 역량 강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중소기업 수출은 대중국 수출감소 등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감소세로 전환된 가운데,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미래 신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와 수출동력 확보도 매우 긴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추 부총리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개사를 지정해 수출바우처·연구개발(R&D)·정책금융 등 기업당 최대 109억원을 집중 지원하고, 수출 기업에 원부자재를 공급하는 간접수출 기업과 수출국 다변화 기업 등에 대한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온라인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유망상품의 주요 플랫폼 입점·홍보·물류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한편 수출바우처 내 서비스 수출 쿼터(15%)를 도입하고 콘텐츠·소프트웨어 등 서비스 수출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해외 진출 기업 간 네트워크·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에 공유오피스를 운영하고 현장 수요가 높은 해외규격 인증과 관련해 전담 대응반도 설치·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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