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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ADB가 14일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아시아경제전망 보충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ADB가 내놓은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1.8%), 한국은행(1.7%), 한국개발연구원(KDI·1.8%) 등 국내외 주요 기관보다 낮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1.9%), 하나금융경영연구소(1.8%), 한국금융연구원(1.7%), 한국경제연구원(1.9%) 등도 ADB보다는 높은 전망치를 제시했다.
ADB는 한국의 내년 성장률이 세계경제 둔화, 에너지 가격 상승 등 대외부문 약화로 기존 전망치보다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2.6%로 기존 전망치를 유지했다.
내년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3.0%에서 3.2%로 높였다.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4.5%에서 5.1%로 상향했다.
ADB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46개 개발도상국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4.9%에서 0.3%포인트 낮춰 4.6%로 제시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4.3%에서 4.2%로 하향 조정했다.
이 같은 전망의 배경으로 ADB는 중국 경기 둔화,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 세계 경제 침체 등 3대 요인을 꼽았다.
중국 경기는 코로나19 봉쇄에 따른 가계 소비 회복 제한과 부동산 시장 불안이 회복에 부담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불안정성 확대로 인한 공급 충격, 세계 경제 둔화 영향으로 아시아 주요국은 수출 등 대외부문 약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 통화 긴축 기조가 이어지면서 아시아 역내 금융시장은 계속 영향을 받을 것으로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