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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취락지구는 자연 보존가치가 뛰어나 1971년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각종 개발 행위가 제한됐던 곳이다. 이에 따라 수십년간 도로는 물론 각종 기반 시설이 들어설 수 없었고, 주거 환경이 낙후돼 주민 생활에 불편함이 잇따랐다.
이에 구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집단취락지구 거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2015년 지구단위계획구역과 사업계획을 결정하고 기반시설 확충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8년 도시계획시설(도로) 사업 실시계획인가고시 후 수년간 주민들과 협의하는 과정을 거쳐 설계안을 확정하고, 올해 2월 공사 첫 삽을 떠 이달 마무리 지었다.
도로가 개설된 구간은 부암동 185-63번지부터 홍지동 129-5번지에 이르는 지역이다.
도로 개통에 이어 이 일대를 대상으로 하는 주차장 건설, 도시가스 공급 등의 연계사업 역시 차질 없이 이뤄지면 인근 주민 삶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도로 개설로 화재를 비롯해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과 직결되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