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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지주사, 3분기 매출액 2810억…전년比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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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2. 11. 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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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748억원…전년比 12.2% 증가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 글로벌 판매 늘어
한국앤컴퍼니 본사 테크노플렉스
한국앤컴퍼니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사진=한국앤컴퍼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의 3분기 실적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0% 이상 상승하며 호조를 보였다.

3일 한국앤컴퍼니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글로벌 경영실적이 매출액 2810억원, 영업이익 7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4%, 12.2% 증가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부문에서 '아트라스비엑스(ATLASBX)'와 '한국(Hankook)'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 가격 전략 등을 통한 글로벌 매출액이 성장했다"며 "환율 영향과 주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의 실적 등이 반영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앤컴퍼니의 주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7%, 6.4% 상승했다. 유럽 및 북미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시장 가격 인상 효과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환율 영향, 글로벌 신차용 타이어 판매 개선 등으로 매출액,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돼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전 세계 약 100개국 450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납축전지 배터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유럽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납축전지 배터리 판매 법인을 설립했다. 또한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2017년 미국에 판매 법인을 설립하고, 2020년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생산기지를 준공했다.

지주부문에서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을 반영한 통합 브랜드 체계를 계열사에 공유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등 그룹의 지속 성장 실현을 위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앞으로도 배터리 사업 부문의 지속적인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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