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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강도살인·사체유기·마약류관리법 위반·절도 혐의 등으로 40대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7일 술을 마시고 잠든 피해자를 김포시 아라뱃길로 데려가 둔기로 살해 후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피해자에게 수천만원의 빚을 지게 되자 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피해자의 술잔에 수면제를 탄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후 피해자가 착용하고 있던 고가의 시계를 챙기기도 했다.
경찰은 지난 8일 피해자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행적을 추적하다 다음 날인 김포시 고촌읍 아라뱃길에서 피해자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후 경찰은 A씨를 피의자로 특정하고 지난 11일 경남 거제시에서 그를 검거했다.
경찰은 지난 1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A씨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