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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튜브 사업자 연평균 매출 1억…1인 유튜버는 144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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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2. 09. 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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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하는 강준현 의원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021년 5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질의하고 있다. / 연합
유튜브 등에 동영상을 올리고 광고 등으로 수입을 올리는 국내 '미디어 콘텐츠 창작업' 사업자의 연평균 매출이 1억원 초반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귀속 기준 '미디어콘텐츠 창작업' 1719명의 총 수입금액(매출)은 1760억원으로, 1인 평균 수입금액은 1억243만원으로 집계됐다. 수입금액에서 필요경비를 차감한 소득금액은 4498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상위 10%의 평균 수입금액은 5억1313만원, 소득금액은 3억613만원을 기록했다. 상위 1%의 평균 수입금액은 12억7035만원, 소득금액은 9억5788만원에 달했다.

이들처럼 유튜브 등으로 수입을 올리지만 작가·편집자 등을 고용하거나 전문 촬영장비·스튜디오 등을 보유하지 않은 경우 '1인 미디어콘텐츠 창작업'으로 분류된다. '1인 미디어콘텐츠 창작업' 1만9037명의 2020년 귀속 평균 수입금액은 1449만원, 소득금액은 575만원으로 집계됐다.

상위 10%는 평균 수입금액은 9928만원, 소득금액은 4324만원을 기록했다. 상위 1%의 평균 수입금액은 3억3444만원, 소득금액은 1억6890만원에 달했다.

여기에 개인 계좌로 직접 후원금을 받는 경우 등 가외 수입을 더하면 실제 소득은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2020년 기준 국내 근로소득자의 연평균 소득은 3828만원, 상위 1%는 2억8560만원이다.

강 의원은 "국세청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등에 발맞춰 생겨나는 신종 업종의 등장을 면밀히 파악하고, 이들에 대한 철저한 세원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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