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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워크숍 열어 ‘민생 입법과제’ 선정… 정기국회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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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2. 08. 3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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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실용적 민생개혁 과제로 삼아야… 국민 기대 맞추기 위해 노력 필요”
[포토] 민주당 '1인 1민생' 입법 퍼포먼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 의원들이 31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022년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정기국회 22대 민생입법과제, 1인 1민생입법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이병화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1일 국회에서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민생시그널169, 민생은 민주당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워크숍에서 민주당은 정기국회 대응 전략을 논의하고 입법 과제들을 선정했다. 9월 정기국회를 앞둔 시점에 민생을 위한 입법안들을 선보임으로써 정부여당을 견제하고 '대안 정당'으로서의 모습을 보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민생'을 강조하며 의원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 대표는 "'국민우선 민생제일'이라는 기조 아래 민주당은 실용적 민생개혁을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대표는 "당의 정강정책에 따라 의원 여러분이 민생을 최우선으로 해온 것을 잘 안다"며 "국민들과 당원들이 기대하는 바가 높고, 우리는 그것을 맞춰 가야 하기 때문에 배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원들의 좀 더 많은 역할과 기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윤석열정부의 실정을 지적하는 데 집중했다. 박 원내대표는 "새 정부 출범 100일만에 대한민국 국정은 방향을 잃고 민생 경제는 위기에 봉착했다"며 "국민도 야당도 염두에 없는 정부여당의 오만과 독선으로 민생 경제는 총체적 위기에 빠졌다"고 진단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번 정기국회는 윤석열정권의 실정을 끊어내고 그동안 퇴행시킨 국정을 바로잡을 골든타임"이라며 "정기국회에서 민주당이 바로잡지 못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민생시그널 169' 프로젝트를 통해 134명의 의원들로부터 제출된 487개의 법안 중 선정된 '정기국회 22대 민생입법과제'가 발표됐다.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과제로 서민주거안정법, 기초연금확대법, 최소주거보장법, 장애인국가책임제법 등이 선정됐고, 국민 피해 지원을 위한 과제로는 수해피해지원법, 쌀값정상화법, 안전운임제일몰제폐지법 등이 채택됐다. 이 밖에 갑질근절 및 중소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법안들과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법안들, 디지털·신산업 지원 및 피해방지를 위한 법안들이 입법과제로 선정됐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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