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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공직 부패행위 발본색원…기관장도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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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7. 2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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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진영국토관리사무소에서 열린 '부정부패 카르텔 청산 대책 관련 5개 국토관리청장 긴급회의'에서 참석자의 보고를 받고 있다. /제공=국토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공직의 부패행위는 국민을 위해 발본색원 하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이날 휴가를 중단하고 경남 김해시 진영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해 '부정부패 카르텔 청산 대책 관련 5개 국토관리청장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원 장관은 회의에서 소속 직원의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 송치된 사건을 보고 받았다.

앞서 진영국토관리사무소에서는 지난 15일 소속 과장이 공사업체에서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창원지검에 구속송치 됐다.

원 장관은 "공공기관 혁신에 앞서 우리부터 부패와 기득권 카르텔을 국민 눈높이에서 점검하고 강도 높은 전수조사와 신고시스템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가 업체와 유착하거나 퇴직자와의 연결을 통한 카르텔을 막기 위한 제도적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국토부와 공공기관의 독점적 지위에서 나오는 각종 불공정·부도덕한 행위의 신고·제보시스템 활성화를 지시했다.

그는 "향후 국민 눈높이에 어긋나는 비위행위에 대하여는 기관장의 관리 책임도 함께 물어 공직자의 근무 기강을 확립해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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