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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짐 배송 서비스 시범운영 결과 이용자 만족도가 전체 91%에 이를 정도로 매우 높고 서비스 확대 요청이 많아 이번에 서비스 지역과 참여 항공사를 늘려 운영키로 했다.
그동안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6개 항공업체만 참여했다. 이번에는 모든 국적 항공사가 참여한다.
도착공항은 기존과 같이 가족여행·골프관광 등 수하물 배송 수요가 많은 제주공항 한 곳으로 유지하면서도 출발공항은 김포 한 곳에서 청주·양양·김해·대구·광주공항으로 적정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별 거점공항까지 확대한다.
또한 기존 제주공항-호텔 간 짐배송서비스와 함께 호텔-제주공항 간 서비스도 추가돼 '양방향 빈손여행'이 구현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호텔 등 숙소에서 퇴실하고 짐은 미리 공항으로 부칠 수 있어 남은 시간도 간편하게 제주여행 후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김헌정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앞으로도 규제는 완화하고 여객 편의성은 높이는 한편 항공보안을 확보하는 방안들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