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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지난 9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사업과 서울 도봉구 창동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각각 선정됐다. 두 사업지를 합치면 총 2143가구 규모로, 수주액은 약 5934억원이다.
이번 수주로 대우건설은 올해 들어 총 8개 구역에서 2조2006억원의 누적 수주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 5월 마수걸이에 성공한 후 불과 두 달 만이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4조원에 육박하는 수주고를 올리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전통적인 정비사업인 재개발·재건축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리모델링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 재건축사업 등 다양한 유형의 사업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리모델링사업팀 신설을 시작으로 리모델링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모델링사업팀은 올해 △안양 ‘평촌 초원한양아파트 리모델링’ △송파구 ‘거여5단지아파트 리모델링’ △수원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 등 총 3건을 수주해 전체 수주액의 절반 수준인 1조1433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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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1구역은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의 아파트 187가구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해당 사업 인근에서 추진되고 있는 가로주택정비사업(가칭 2~10구역)을 추가로 수주해 통합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사업성이 우수한 프로젝트를 선별 수주할 것”이라며 “리모델링, 소규모 정비사업 등 다양한 유형의 사업을 추진해 정비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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