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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인’ 트렌드 확산…오피스 등 업무시설도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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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7. 0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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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챔버 라티파니' 조감도
‘더챔버 라티파니’ 조감도. /제공=더퍼스트 한양
‘워라인’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오피스 등 업무시설 분양시장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워라인이란 일과 삶의 통합을 추구하는 현상을 뜻한다. 코로나19 펜데믹의 영향으로 재택근무나 유연근무제 등이 확대 시행되면서 새롭게 등장한 신조어다. 워라인의 등장으로 오피스 등 업무시설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5일 분양업계 등에 따르면 기존의 획일화된 사무공간에서 벗어나 업무와 휴식, 주거 등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신개념 오피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분양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8월 서울 강동구에서 분양한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은 업무시설 590실 모집에 1만8576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5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무와 휴식공간은 물론, 내부에 화장실, 샤워실 등이 포함된 라이브오피스로 설계된 것이 분양 흥행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에 한 달 전 경기 화성에 공급된 ‘동탄역 힐스테이트 멀티플라이어’도 선호도가 높은 라이브오피스로 설계되는 점이 입소문을 타며 분양 개시 초기에 모든 호실이 주인을 찾았다.

커뮤니티 차별화를 통해 호응을 얻는 사례도 확인된다. 지난해 7월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에서 분양한 ‘DMC 플렉스 데시앙’ 지식산업센터는 로비 라운지를 비롯해 테라스 가든, 19층 스카이 브릿지 등 입주 기업 임직원들의 비즈니스 편의를 위한 휴게시설을 다수 조성해 인기를 얻었다.

이러한 가운데 신규 공급되는 신개념 업무시설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더퍼스트한양은 이달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 ‘더챔버 라티파니’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상 1층~12층의 경우 일과 휴식, 주거 기능이 복합된 라이브오피스로 설계된다. 전용면적 39~169㎡ 등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되며 모든 호실에 발코니가 제공된다. 일부 호실은 테라스 설계를 통해 입주민들이 미니 정원이나 취미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펜데믹을 경험하면서 업무와 주거, 휴식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등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최근 다양한 기능을 한 곳에서 수행할 수 있는 신개념 오피스가 인기를 끄는 이유 역시 달라진 업무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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