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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광주행 ‘고 정동년’ 이사장 빈소 찾아… 지도부도 ‘조문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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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2. 05. 3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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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호소하는 국민의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당 관계자들이 30일 오전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서 열린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1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광주를 찾아 고(故) 정동년 5·18 기념재단 이사장 빈소를 조문했다.

이 대표는 30일 이른 오전 광주 동구에 위치한 장례식장 빈소를 찾아 헌화하고 유족을 만나 위로했다. 지방선거 상임선대위원장인 이 대표는 정 전 이사장 조문을 위해 당초 이날 오전에 예정된 대전 현장 회의 참석을 취소했다. 대전 현장 회의는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끌었다.

선대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정책위의장도 오후 현장을 찾아 조문했다. 이날 지도부는 전격적으로 광주행을 선택하며 조문행렬에 참여했다. 선거를 불과 이틀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도 더불어민주당에 절대적인 열세 지역인 호남 지역 민심을 지속적으로 두드리고 있는 모양새다. 국민의힘은 ‘통합 정신’을 전면에 내세우며 호남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대표는 조문 후 취재진과 만나 “사법부의 무리한 판결을 통해 고생을 겪은 기간도 길고”라며 “어쩌면 이 광주에서 있었던, 시민운동까지 겪었던 것을 한 몸으로 담아낸 그런 상징적인 분”이라며 애도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의원들과 함께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5·18은 광주 시민 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것이라는 것을 밝혔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그런 대통령의 메시지를 고인이 기리는 것과 함께 국민의힘이 계속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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