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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은 이날 낮 12시 3분께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 발사한 사실을 포착했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이번에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470km, 고도는 약 780km로 탐지하였으며,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원인철 합참의장은 라캐머라 연합사령관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화상회의를 통해 상황을 긴밀히 공유하고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굳건히 할 것을 확인했다고 합참은 밝혔다.
합참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위협 행위이며,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상세 제원을 정밀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 순안은 북한이 지난 3월 24일 ICBM을 최대 성능으로 끌어올려 발사한 장소다.
북한은 발사 다음날 보도를 공개하며 신형 ICBM인 ‘화성-17형’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군 당국은 다수의 정보자산을 통해 분석한 결과 기존 ICBM인 ‘화성-15형’을 쏘면서 화성-17형인 것처럼 기만했다고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