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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김 미 대북특별대표, 북핵 논의 위해 4박5일간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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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2. 04. 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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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김 대북특별대표 방한, 북 ICBM 등 한반도 문제 논의 예정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취재진 카메라를 향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한반도 정세와 북핵정세 논의를 위해 18일 방한했다.

김 대표는 4박 5일간 현 정부와 차기 정부의 외교라인 인사들과 만난다. 그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북한 정세에 대해 한미 간 긴밀한 조율을 계속하고자 서울을 다시 찾아 기쁘다”며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그의 외교부 동료들, 다른 부처 당국자들과 만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4시 외교부 청사에서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한다. 이들 대표는 북한이 전날 신형 전술유도무기 시험 발사 사실 공개하고 전술핵 운용성 강화를 언급하는 등 긴장이 높아지는 속에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방침이다.

이날 시작되는 한·미 연합훈련 등을 계기로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도 높아지는 만큼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새 대북제재 결의 등 대응 방안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권 교체기에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차기 정부와의 소통도 지속할 예정이다. 차기 정부에서도 한·미가 긴밀한 대북 공조를 조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논의의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방한 기간 동안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등 차기 정부 인사들도 만날 계획이다. 김성한 인수위 외교안보분과 간사와 최근 한미정책협의대표단 단장으로 미국을 다녀온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 등과 면담할 가능성도 있다. 정 박 국무부 대북특별 부대표도 동행한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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