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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등으로 희생된 용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제정된 ‘서해 수호의날’인 이날 SNS에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대전 현충원에서 열린 ‘제7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지난 2020년과 2021년 기념식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앞선 2018년, 2019년엔 불참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철통같은 국방력과 평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우리 국방예산은 2020년 50조원을 돌파했고, 2022년에는 54조6천억원으로 확정되며 연평균 6.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형 전투기 KF-21 시제 1호기를 출고하고, 독자 개발한 3천t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을 전력화한 것도 의미있는 성과”라며 “‘한미 미사일 지침’ 종료와 세계 7번째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발사 성공으로 우리는 국방과학기술의 새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덧붙엿다.
북한이 전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하면서 국민들 사이에 안보 불안이 커지자 국방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철통같은 안보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또 “서해수호 용사의 희생과 헌신 위에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는 완성될 것”이라며 “바다 위 호국의 별이 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며 영웅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움을 안고 계실 유가족들과 참전 장병들에게도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영웅들의 안식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로 제2연평해전 20년이 됐고,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전 발발 12주기가 됐다”며 “그동안 영웅들은 결코 잊히지 않았고 압도적인 국방력으로 부활해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고 거듭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제2연평해전의 영웅 윤영하, 한상국, 조천형, 황도현, 서후원, 박동혁의 이름을 단 유도탄고속함은 국토수호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희생 장병들의 이름을 언급했다. 그는 “제2연평해전 조천형 상사의 외동딸 조시은 후보생과 천안함 김태석 원사의 장녀 김해나 후보생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영예로운 충무공의 후예가 됐다”며 유족들을 위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