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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한-프랑스 국방 우주분야’ 국장급 실무협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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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2. 03. 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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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 인사 나누는 한-프랑스 국방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14일(현지시간) 프랑스 국방부에서 열린 한-프랑스 국방장관 회담이 끝난 뒤 플로랑스 파를리(Florence Parly) 프랑스 국방장관과 주먹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국방부
국방부는 17~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한-프랑스 국방 우주분야’ 국장급 실무협의를 처음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개최한 한-프랑스 국방장관 회의 후속 조치 차원이다. 이번 협의에서는 양국 간 우주안보 협력을 구체화하고 실질 협력을 이어나가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국 측은 조용근 국방부 대북정책관이 수석대표로 참여했다. 프랑스 측은 베르트랑 르 메어 국방부 국제관계전략본부 국방전략국장과 미셸 프리들링 우주사령부 사령관이 자리했다.

이들 대표는 회의에서 상호 국방우주정책 및 우주역량과 국제 우주규범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이어 우주전문인력 교류 등에 공감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 대표단은 프랑스 우주사령부와 우주 작전 수행부대를 방문했다. 이들은 우주상황인식 정보공유와 프랑스 주관 국제 우주훈련 참여 등 양국의 우주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국군 당국은 그간 국방 우주분야에서 미국 측과만 실무협의를 진행해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프랑스와 국방 우주분야 국장급 실무협의를 개최했다. 제3국으로선 처음이다. 국방부는 국제우주협력 다변화와 확대를 위한 노력의 의미 있는 성과물이라고 자평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프랑스와의 실무협의를 시작으로 인도 등 우주선진국과의 국방 우주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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