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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950선 하락 마감…美 금리 상승 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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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2. 01. 0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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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18%↓ 기관 1조원 매도
삼성전자 1.65%↓ SK하이닉스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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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35.27포인트(-1.18%) 내린 2953.97에 거래를 마쳤다./제공=연합
코스피가 기관 매도세와 미국 국채금리 상승, 원·달러 환율 급등 등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35.27포인트(-1.18%) 내린 2953.9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19포인트(-0.17%) 내린 2984.05에 출발해 하락세를 지속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관의 매물 출회가 수급 부담으로 작용한데다 원·달러 환율도 1200원까지 근접하며 외국인 대규모 선물 매도, 금융투자 현물 매도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3085억원, 313억원을 사들였다. 기관은 1조3432억원을 팔았다. 기관은 5거래일째 강한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1.65%) 내린 7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 대비 3000원(-2.33%) 내린 12만5500원에 마감했다.

이밖에 시가총액 상위주는 네이버(-2.87%), 삼성바이오로직(-3.04%), 카카오(-5.38%) 등이 크게 하락했다. 반면 LG화학(3.11%), 현대차(1.67%)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0.46%), 섬유의복(-3.24%), 화학(-0.20%), 의약품(-3.03%) 등이 내렸고 종이목재(2.78%), 비금속광물(0.63%), 철강금속(1.73%), 기계(0.21%) 등이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2.04포인트(-2.14%) 떨어진 1009.62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54포인트(-0.25%) 내린 1029.12에 출발해 장중 하락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908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43억원, 244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위권에서는 상위 9개 종목이 모두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3.41%), 펄어비스(-3.60%), 카카오게임즈(-4.32%), 위메이드(-7.45%) 등이 크게 내렸다.

업종별로는 제조(-1.28%), 건설(-0.85%), 유통(-2.27%), 금융(-1.16%) 등이 하락 마감했고 운송(0.46%)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8원 오른 1196.9원에 마감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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