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CJ제일제당의 4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6조7000억원,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3312억원으로 추정했다. 사료용 아미노산의 시황 호조가 지속되고 있지만 인센티브 반영과 F&C 부문의 시황 부진 등이 다소 부담이라는 설명이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바이오와 F&C 부문의 실적 역기저 영향으로 인해, 전사 영업이익 증가율은 상반기 대비 하반기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바이오는 2Q21 경쟁사 물류 차질 영향 등으로 인해 라이신의 실적 역기저가 높고, F&C는 베트남 양돈 시황 호조 영향으로 작년 상반기 수익성의 기저가 높은 편”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CJ제일제당 주가는 전사 투자 확대(레드 바이오 등)와 바이오·F&C 시황 악화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가, 일부 과매도가 해소된 상황”이라며 “다만 주력 제품 가격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 만두 중심의 글로벌 전략제품 대형화 전략 등에 힘입어 주력 사업인 가공식품 부문의 실적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만두가 미국 그로서리 채널에서 매출 비중이 20% 후반까지 확대된 점이 고무적”이라며 “바이오 사업부도 핵산·트립토판의 견조한 시장 지배력, 스페셜티 아미노산의 고성장 덕분에, OPM 10% 초반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