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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방역패스’ 장애 관련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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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1. 12. 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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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주재하는 김부겸 총리
김부겸 국무총리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
김부겸 국무총리는 ‘방역패스’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접속이 장애를 일으켜 혼선이 빚어져 13일 하루를 방역패스 미적용한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어제는 방역패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 첫날이었으나 특정시간에 (애플리케이션) 사용자가 몰려 접속 부하가 생겼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질병관리청 등 방역당국에서는 시스템을 조속히 안정화하고 재발방지 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상정된 공직자 등에게 선물할 수 있는 농수산물의 한도액을 설·추석 명절에 한해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개정안 공포안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김 총리는 “이번 법 개정으로 반부패와 청렴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후퇴한 것으로 비쳐져서는 절대 안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청렴은 타협의 여지가 없는 공직사회의 최우선 가치”라며 “공직자들은 스스로 더욱 신중하게 처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직업교육훈련 촉진법’ 등 청년들의 경제활동과 교육훈련, 복지지원 관련 14개 법률안 정비가 이뤄지는 것과 관련해서도 “다양한 영역에서 청년들의 기본적 권리가 법적으로 보장되는 것으로 앞으로 청년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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