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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인니 석유화학단지 기본설계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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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1. 12. 1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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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CAP2-PKA A 위치도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 CAP2-PKA A 위치도.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의 기본설계에 나선다. 석유화학단지 기획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현대건설은 향후 시공업체 선정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인도네시아의 최대 석유화학기업인 찬드라 아스리가 추진하는 두 번째 석유 화학단지(CAP2-PKG A)의 기본설계(FEED) 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FEED는 설계·조달·시공(EPC) 발주를 위한 기본설계의 타당성 검토 단계로, 기본설계 완성 이후 EPC 업체 선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CAP2-PKG A 공사의 세부건설계획 수립을 위한 핵심 단계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엔지니어링 업체인 토요 엔지니어링과 협력해 기본설계에 참여하고, 이후 추진될 EPC 업체선정 단계에서 토요 엔지니어링 등과 공동으로 협력해 수주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세계적 규모의 석유화학 단지 건설의 기획·개발 첫 단계부터 참여해 세계 건설시장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해당 석유화학단지(CAP2)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서쪽으로 약 116㎞ 떨어진 찔레곤 지역에 위치하며, 나프타 크래커·부타디엔·폴리에틸렌·폴리프로필렌·벤젠 등이 생산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플랜트 사업 분야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기본설계를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번 수주를 통해 향후 발주될 EPC도 연계 수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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