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로 태블릿과 스마트폰 화면을 소독하고, 관람객이 사용하고 나면 원적외선 살균기를 이용합니다”
이달부터 위드코로나 시작과 함께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인 ‘지스타 2021’가 방역수칙을 강화하고 18일부터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정식 오픈했다.
현장에서 만난 부스 직원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체험존에 마련된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화면을 수시로 소독하고, 감염 예방을 위해 원적외선 살균기를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각 게임사 부스에서는 마스크나 손소독제를 이벤트 물품으로 나눠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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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직원이 태블릿 화면을 휴대용 원적외선 살균기로 소독하는 모습./제공=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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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앞을 찾아 줄을 선 관람객들./제공=김아련 기자
이날 10시 전부터 관람객들은 벡스코 앞을 찾아 줄을 길게 늘어섰다. 관람객은 무리를 지어 방문한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보였다. 또 20~30대 성인들뿐만 아니라 어린 자녀와 함께 가족 단위도 많이 보였다.
이번 지스타 2021에는 공룡게임사로 불리는 넥슨, 넷마블, 엔씨 등 이른바 ‘3N’은 빠졌지만 새로운 대세로 떠오른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등 ‘2K’가 열기를 끌어올렸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지스타의 메인후원사를 맡으며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각 부스에는 관람객들과 함께 하는 체험존들이 많았고, 이벤트존에서는 미션을 완료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어, 완료 시에는 굿즈를 제공해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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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지스타 2021 부스./제공=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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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지스타 2021 부스./제공=김아련 기자
지스타의 꽃으로 알려진 BTC 전시장에서는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그라비티, 시프트업, 엔젤게임즈, 레드브릭 등이 대형 부스를 마련해 시끌벅적하게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시프트업, 그라비티 등은 출시 예정작을 소개하고, 크래프톤은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로 열기를 달궜다.
그라비티 부스에서는 퀴즈 대회, 방송 등을 진행하며 입구부터 관람객을 사로잡았고,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현장 특별 이벤트 ‘뉴배 챌린지 매치’를 진행했다. 뉴배 챌린지 매치에는 총 42명의 관람객이 참가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오프닝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또 게임마다 포토존과 코스프레 모델들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