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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성민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공동주택가격 이의신청 접수현황’에 따르면 올해 접수 건수는 총 1만4761건이다. 이는 지난해 8537건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이의신청 건수는 2017년 579건에서 2019년 1만7100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 8537건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이후 올해에 1만4761건으로 다시 급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5752건, 경기 4219건, 부산 1856건, 세종 942건, 대구 490건 순이었다. 수도권이 약 70%로 압도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울산의 경우 그동안 0~8건에 불과했던 이의신청 건수가 올해 194건을 기록해 10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박 의원은 “올해 이의신청 건수가 급증한 것은 그만큼 문재인 정부에서 공시가격이 급속하게 올라 관련 세금 부담이 크게 늘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올해 영남권의 이의신청이 크게 늘었다”며 “억울함이나 불만이 없도록 부동산원에서 꼼꼼하게 재조사를 진행해 결과를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이의신청을 한 공동주택의 평균 공시가격은 대구가 10억6145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 8억9235만원, 부산 7억625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전국 평균은 6억8552만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