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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국회의원, 중공영화 상영 허가 철회 촉구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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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21. 09. 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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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현충원 정문 앞에서 호국영령 능멸하는 정부의 대국민 사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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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국회의원이 7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정문 앞에서 ‘호국청년 능멸하는 중공영화 철회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대국민사과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제공=조해진 국회의원사무실
조해진 국회의원(국민의힘)이 7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앞에서 ‘호국청년 능멸하는 중공영화 철회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정부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지난달 30일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심의를 거쳐 ‘1953 금성 대전투(원제 금강천)’란 중국 영화에 대해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부여했다. 이 영화는 오는 16일 국내에서 개봉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1953 금성대전투’는 6.25 금성전투를 배경으로 중국이 소위 ‘항미원조’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영화다.

중국 포털사이트 영화 홍보 포스터에는 ‘미군의 무자비한 폭격과 함께 북진 야욕에 불타는 한국군의 대규모 공세가 시작된다.

인민군 공병대는 결사 항전을 준비했다. 금강천을 한국군 사단의 피로 물들인 인민군 최후의 전투’라고 적혀있다.

북한 인민군과 함께 대한민국을 침략한 중국 공산군이 영웅으로 미화된 영화가 정부의 정식 상영 허가를 받은 것이다.

조해진 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은 “중공군을 영웅으로 묘사한 영화는 공산침략에 맞서 조국의 제단에 산화한 꽃다운 청춘들을 모욕하는 것”이라며 “이런 영화를 국민들이 보라고 허가한 정부의 처사는 용납할 수 없는 망동”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어 “정부가 이런 영화를 상영하도록 허가한 것은 표현의 자유를 넘어서 자유민주체제 가치를 흔드는 반국가적 행위다.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버린 호국영령들을 능멸하는 일”이라며 “정부는 국민 앞에 사과하고 공산통일미화 영화의 상영허가를 즉각 취소하라”고 주장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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