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회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글로벌은 올 2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중견 건설사로 국한된 시각 때문에 시장 대비 기업가치(밸류에이션)가 디스카운트(할인)를 받았다”면서 “하지만 풍력 발전 중심의 신재생에너지 전문업체이면서 다양한 수입차 브랜드와 A/S 및 인증중고차 사업을 보유한 멀티 브랜드로서의 가치 부여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코오롱글로벌이 건설과 유통을 통해 성장이 확보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건설 부문에서 10조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확보했고, 수입차 판매 호조와 더불어 A/S 매출 확대 및 중고차 사업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하반기에도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한 4조8133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2% 늘어난 243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또 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 개정과 리파워링으로 풍력발전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현재 각각 2조원 규모의 육상풍력 15건과 해상풍력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특히 리파워링 사업은 20년 이상의 노후 설비를 최신 설비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부지 매입과 인허가 작업 등에서 신규 단지 조성보다 유리하기에 고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고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