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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교육문화재단, 외국인 유학생 94명에게 3억여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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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1. 08. 2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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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교육문화재단 장학금 수여식(2019년 2학기)
우정교육문화재단이 2021학년도 2학기 장학금 3억7000여만원을 지급한다. 사진은 2019년 2학기 장학금 수여식. /제공=우정교육문화재단
우정교육문화재단이 외국인 유학생 94명에 2021학년도 2학기 장학금 3억7000여만원을 지급한다.

26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재단은 베트남,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에서 한국으로 유학,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36개 국가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이 같은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행사는 갖지 않기로 했다.

재단 관계자는 “낯선 환경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이 훗날 사회로 진출해 지구촌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고국과 한국, 세계를 잇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2008년 설립한 것으로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해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13년부터 대상 국가와 수혜 학생을 대폭 늘리고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 800만원으로 증액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2027명의 유학생들에게 총 79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부영그룹도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현재까지 8700억원을 기부했다. 2014년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에 오르기도 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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