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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세인트루이스 담당 재커리 실버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김광현이 20일 트리플A 멤피스 레드버즈에 합류해 공 35∼40개를 던진다.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첫 실전 등판”이라며 “트리플A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지만, 등판 순서는 바뀔 수 있다”고 썼다.
김광현은 20일 오전 9시 10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오토존파크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내슈빌 사운즈(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멤피스는 20일 경기 선발로 잭 톰프슨을 예고했지만, 김광현의 재활 등판을 위해 일정을 바꿀 수 있다.
김광현은 지난 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 뒤 “(7월 23일) 시카고 컵스전부터 팔꿈치가 조금 아픈 상태였다”며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부상 악화를 막고자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김광현을 열흘짜리 IL에 올렸다.
그의 올 시즌 세 번째 IL 등재였다. 4월 2일 허리 통증으로 열흘짜리 IL에 올랐고, 6월 6일에 같은 부위 통증으로 다시 10일을 쉬었다. 이번에는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재활했다.
앞선 두 차례 복귀 당시엔 라이브 피칭으로 구위를 점검했으나, 이번에는 마이너리그 등판으로 팔꿈치 상태를 점검한다.
김광현은 지난 14일에 캐치볼을 하며 다시 공을 잡았고, 최근 주사 치료도 받으면서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에 나설 만큼 회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광현은 올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6승 6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 중이다. 이번 등판에서 통증이 재발하지 않으면 올 시즌 빅리그 20번째 등판 일정도 정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