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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캐롯손보, ‘화물차 운전습관 평가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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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1. 08. 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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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 사옥 전경. /제공=김천시
한국도로공사와 캐롯손해보험이 ‘화물차 운전습관 평가앱’을 개발한다.

18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양 기관은 화물차 사고 감소를 위해 화물차 주행 환경에 특화된 앱을 개발, 내년 하반기 앱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앱은 과속, 급감속, 장기과속, 급가속, 급출발, 급정지, 연속주행시간 등 7개의 안전운전 항목 데이터를 수집해 운전습관을 점수로 환산하며 항목별 점수에 대한 주의사항도 함께 안내한다.

특히 일반 승용차에 비해 제동거리가 늘어나는 화물차의 감속 특성,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2시간 연속운전 시 15분 이상 휴식의 준수, 빗길 등 노면 상태에 따른 안전운전 여부를 평가항목에 반영한다.

또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에 기존의 차량운행기록계(DTG)와 앱을 함께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모범 화물운전자 지원은 DTG 의무 장착 대상인 1톤 초과 사업용 화물차 운전자만 가능하다. 도로공사는 이번 앱개발로 모든 화물운전자를 대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행 데이터 제출 시 차량에 설치된 DTG를 분리하고 별도로 데이터를 추출해야 하지만 개발 앱은 데이터를 자동으로 전송, 지원·선발과정의 편리성 향상도 높일 전망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실용적인 앱개발로 화물차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582명 가운데 화물차 사망자의 경우 302명으로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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