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삼성화재의 별도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6.1% 증가한 3126억원 수준으로 시장 기대치(234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제도 개선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반사 이익으로 전년 동기보다 4%포인트 하락한 78.2%로 개선되고 있다”며 “이는 2018년 이후 가장 낮은 손해율”이라고 평가했다.
또 “일반보험에서도 적극적인 출재와 고액 사고 감소 효과로 2분기 손해액이 58.6%를 기록했다”면서 “전년보다 22.9%포인트 줄어든 극적인 개선”이라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양호한 손익 관리에 코로나19 반사이익이 더해지면서 삼성화재의 올해 별도 순이익은 1조 1711억원으로 전년보다 52.7% 증가할 것”이라면서 “배당성향 50%를 적용한 DPS(주당배당금)는 보통주 1주당 6.3%, 우선주의 경우는 7.3%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이는 주요 손해보험주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실적 개선 이유 중 하나인 코로나19 반사이익은 시한부 효과인 만큼 한계점이 존재하며, 매우 양호한 손해율은 자칫 요율 관련 회사 측의 대응력을 약화시킬 가능성도 존재한다”면서도 “다만 내년 실적 전망치를 기반으로 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6배 수준인 현 밸류에이션 등을 고려하면, 이를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라고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