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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중국법인 이니스프리 부진으로 목표가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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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07. 2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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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9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장기 관점에서의 투자포인트는 유효하나, 중국법인 이니스프리 부진 및 동종 업계 경쟁 심화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종전 35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1조1767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8.9% 늘어난 912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상여 충당금 130억원이 포함된 수치로,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1042억원으로 낮아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한 6263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6.7% 늘어난 844억원을 시현했다”면서 “방문판매, 백화점, 아리따움 등은 역성장했으나 효율성은 개선됐다”고 판단했다.

조 연구원은 “해외법인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9.8% 늘어난 4452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4억원으로 흑자전환을 기록했다”면서 “중국은 설화수가 전년 동기대비 60% 늘어나며 전체 시장 성장률을 상회한 아쉬운 면세 실적을 만회했다”고 평가했다.

또 “이니스프리는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다”면서 “디지털 채널 마케팅 비용 집행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역상장했다”고 설명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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