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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해외실적·주택공사 성수기 진입 긍정적…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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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07. 0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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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일 현대건설에 대해 잠재된 해외실적과 주택 공사의 성수기 진입으로 하반기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종전 6만5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42조4434억원으로 증권가 추정치 평균(컨센서스)을 3.1%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2.3% 증가한 2190억원이지만, 컨센서스보다는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하반기부터 본격 해외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경우 연결기준 24조원의 해외 잔고를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건설은 파나마 메트로 1조7000억원 공사를 필두로 사우디마잔오일처리시설 1조7000억원, 사우디 마잔 가스처리시설 1조4000억원,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타워 1조2000억원 등 굵직한 해외 현장 공정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최근 수출입은행에서 현대건설이 지난해 수주한 파나마 메트로에 대해 수출채권 매입 방식으로 8000억원 가량의 자금지원을 발표하기도 했다.

김 연구원은 “잠재된 해외 실적 업사이드를 고려하면 현대건설을 대형 건설주 톱픽으로 추천한다”며 “국내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 및 3기 신도시 등 공공주택 발주 확대에 따라 건설 섹터 재평가가 가파른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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